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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몰랐었던 이야기

무선 믹서기 텀블러

과일을 갈아 먹으려고 믹서기 아닌 텀블러를 샀다.

 

휴대용 무선 USB텀블러

 

사실 집에는 예전에 구입한 믹서기가 있지만

한잔씩 갈아먹기에 너무 커서 오히려 믹서기에 건데기가 다 묻어

먹을건 얼마 없고 설겆이 하기에도 힘들고.

막상 먹으려면 여간 번거롭고 귀찮은게 아니다.

그래서 건강은 생각하면서도 잘 안해먹게 되기도 한다.

 

이 제품은 너튜브에서 우연히 보게 되어 혼자먹기에 편한데다 충전식이라

도시락처럼 컵에 과일을 넣어서 외출했다가 갈아먹기도 좋을것 같아

하나 장만해봤다.

 

회사에서도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과일을 챙겨갔다가 쥬스로도 해먹어 보려고 산거다.

내가 하는 업무가 사무실에 계속 앉아서 하는 일이라 

예전에는 별 걱정이 잘 지냈는데

최근 살이 찌고 운동량이 적어 변비까지 와서

과일을 사다가 직접 갈아 먹어 보려고 주문을 했다.

 

막상 받아보니 무게가 제법 나간다.

두껑에 충전기가 있어서 인지 무겁다.

텀블러 무게가 340g이란다.

거기다 과일까지 넣으면 잘하면 운동도 되겠는데?ㅎㅎㅎ

350ml용량이라 용량도 넉넉하다.

 

외출할때 들고 다니기 조금 무거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보통 가방에 넣고 이동하겠지만 차에 둬도 되고

들고 다닐땐 손잡이가 있어 손잡이에 손목을 끼우고 들고 다니면 편할 듯 하다.

가방에 넣어도 두껑에 실리콘패킹 처리가 되어 있어 내용물이 새지 않아 좋다.

 

 

두껑 실리콘 패킹

 

처음 사용시 4시간 이상 충전하라고 되어 있었다.

대용량 베터리를 사용해서 한번 충전하면 10회~15회는 사용할 수 있단다.

충전해서 여러번 사용하기 편하다.

두껑에 커버를 열면 USB로 충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USB 충전방식

 

충전기가 따로 들어 있나 했는데 들어있지 않았다.

집에 굴러다니는 저런 5핀 충전기는 많으니 상관은 없었다.

 

갈리는 힘도 좋고 부드럽게 잘 믹서가 된다.

한번에 다 갈기보다 한번 갈았다가 다시 몇번 더 동작 시키면

생각보다 알갱이 없이 잘 갈린다.

잘 안갈릴땐 우유나 물을 살짝 넣고 갈면 더 잘갈린다.

오래 쓰고 싶지만 칼날이 살짝 약해 보여서 너무 딱딱한 과일은 안넣는게 좋을것 같다.

칼날 여유분을 넣어 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바램이 있지만 있다고 해도 고치기도 힘들듯 하다.

 

 

두껑에 칼날 장착

 

간편해서 자주 사용하게 된다. 이가격에 가성비는 최고인 듯.

남편이 있다면 두개사서 하나는 아침 못챙겨 먹고 가는 남편 챙겨주면 좋을것 같다.

요즘같은 거리두기 시기에 혼자 먹기에도 딱 좋은 제품인듯 하다.

 

단점은 배송이 너무 오래 걸린다.

아무래도 해외배송 이다보니 1주일은 넘게 걸린것 같다.

그리고 교환 반품이 힘든부분이 가장 큰 단점인듯 한데

혹시 불량품이 오면 그것 또한 굉장한 스트레스.

A/S는 꿈도 못꿀것 같으니 잘 사용할 수 밖에.

 

이것 때문에 요즘 과일 사는일이 늘었다.

매일아침 건강해 지는 기분이다.

싱싱한 과일과 쥬스를 편하게 챙겨 먹을 수 있으니 기분 뿐만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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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다가 박은영 아나운서의 피부 비결이 해독쥬스 인듯해서 

해독쥬스도 도전해 볼 생각이다.

아침마다 가는게 번거로울것 같았는데 이 텀블러 하나만 있으면 샤샤샥~

딱딱한 채소는 살짝 익혀서 만드는 거라 괜찮을 듯 하다.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를 삶아놨다가 블루베리를 넣어서 갈면된다.

(사과, 바나나는 공복에 갈아 먹는것 보다 생과일로 먹는게 좋다고 하니 안가는걸로)

참고로 해독쥬스는 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간에 무리가 가니 하루 1잔만.

변비에서도 탈출하고 피부가 맑은 미인이 되는 그날까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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