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발에 땀이 많아서 발씻는데 신경을 많이 쓰더라구요.
그래서 말 안하고 서프라이즈로 하나 사놨답니다.
풋 샴프도 있던데 풋브러쉬가 어떤지 몰라서 일단은 샤워클렌징으로 대신하고
브러쉬만 사보았습니다.
예전에 발에 무좀이 있었다가 나아서 발을 씻는거에 신경을 많이 쓰더라구요.
거기다 허리가 안좋은편이라 숙여서 다리 씻기도 힘들테고, 각질도 있는편이라 잘 쓰겠더라구요.
샤워하면서 써보더니 시원하게 잘 씻어 진다며 좋아 했어요.
발 모양에 맞춰서 브러쉬 길이가 다르다 보니 발을 비빌때 마다
발 전체 구석구석 잘 씻어진다고 좋다고 했어요.
밑바닥에 흡착판이 있지만 요즘 집집마다 타일들이 제각각이라
흡착이 다 안되더라도 물기있는 바닥에도 미끄러지 않을듯 해요.
실리콘 재질인데다 고리가 있어서 이렇게 매달아 놓으면 물때가 끼지 않고 금방 마르더라구요.
무엇보다 발 씻는다고 허리숙여서 씻거나 샤워기로 대충 씻는 일은 없어졌어요.
거기다 브러쉬가 부드러워서 거품도 잘 나서 개운한 맛이 있네요.
발이 뽀송뽀송^^
저는 간지럼을 많이 타는 편이라 좀 간지럽긴 하던데 씻다보니
이젠 좀 괜찮아졌어요.
지압효과가 있다고 했는데 부드러운 재질이라 그건 잘 모르겠구요
저녁에 발씻고 이불속에 들어가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잠까지 솔솔 잘오는걸 보면 지압효과도 있나봐요.
계속 쓰다보면 각질도 없어질듯해요.
저는 원래 발에 각질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보들보들해진 듯 하구요,
남친은 발에 각질이 딱딱했는데 좀 부드러워 진것 같다고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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