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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몰랐었던 이야기

아직도 그냥쌀 드세요?

 

요즘은 밖에서 나가서 먹는것보다 집에서 먹는날이 많은지

예전보다 우리집 쌀 소비가 늘었다.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이 크겠지?

원래는 백미에 현미와 수수를 3:1:1정도로 섞어서 밥을 짓곤했는데

매번 밥 지을때마다 백미는 여기 현미는 저기 수수도 따로 따로 퍼서 담는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렇다고 쌀통을 여러개 살 수도 없고.

 

현미와 수수가 떨어지자 그냥 남은 백미만 먹다가 다시 백미쌀만 주문했다.

혼합곡이 좋은건 알지만 나도 못느끼는 사이 밥 할때마다 아마 귀찮았던것 같다.

그렇게 먹다보니 변비가 온듯하다.

 

그래서 다시 쌀을 주문할때가 되어 고르다가 현미와 쌀 혼합곡이 눈에 띄었다.

진작에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싶어 얼른 구입해 보았다.

 

 

 

[곰곰 소중한 우리쌀 현미와 백미]

 

 

포장은 비닐로 이중 포장해서 오니 터지지 않고 깔끔하게 배송이 되었다.

쌀이 거의 떨어져서 늦게 오면 어쩌나 했는데

너무 빨리 와서 며칠 뒀다가 풀어보았다.

 

우리집은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 쌀통에 넣어 먹기에

매번 10kg짜리씩 사서 먹는다.

 

 

 

[백미 와 현미 1:1 비율]

 

쌀은 작년것이 었는데 도정은 주문한지 10일 안에것을 보내주어서

굳이 햅쌀이 아니어도 괜찮을 듯 싶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착하고...

 

평소 잡곡으로 밥을 해먹어 봤기에 밥물을 조금 넉넉히 넣고 밥을 해보았다.

역시 물을 좀 넉넉히 넣어야 한다.

밥이 찰지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게 쌀을 잘 산듯했다.

 

 

 

갓 지은 밥

 

백미밥 할때처럼 밥물을 잡으면 좀 된밥이 된다.

 

요즘은 쌀을 씻고 한 30분정도는 불려놨다가 밥을 한다.

그러면 밥이 훨씬 더 맛있어 진다.

각자 집에 있는 밥통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집 밥통은 좀 그런듯 하다.

 

쌀 씻은 직후

 

쌀을 씻을때 마다 깨진 쌀이 있거나 시커먼 색깔의 쌀이 있을까 유심히 보는데

지금까지도 그런쌀은 전혀 없고 깨끗하다. 쌀눈도 잘 살아 있고.

후기를 보니 초록쌀도 있고 겨가 붙어 있는 쌀이 있다고 하던데

전혀 그런건 없었다.

 

쌀뜨물에 이물질도 거의없고 벌레도 없어서 매번 모았다가 화분에 주고 있는데

화분도 어찌나 잘 자라는지.

국이나 찌개 끓일때 쓸 뜨물이 부족할 정도다.ㅋ

 

>> 10kg 혼합 쌀 보러 가기<<

 

현미가 변비에도 좋고 콜레스테롤이나 혈압 높은 사람이나 당뇨에서 좋다고 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계속 섞어 먹는게 좋으니 앞으로도 계속 곰곰쌀을 시켜먹을 듯 하다.

 

참고로 잡곡은 5가지 이상 섞어먹는건 오히려 몸에 별로 좋지 않다고 한다.

한두가지만 섞어 먹는게 건강을 위해서도 좋다.

 

 

쌀은 오래 묵혀두고 먹으면 아무리 좋은 쌀이라도 밥맛이 없어지니

10kg짜리 시켜서 얼른 먹고 자주 자주 주문해서 먹는것을 강추한다.

쌀을 냉장고에 넣어 놓고 먹는다면야 상관 없겠지만...

 

 

예전에 쌀통에 쌀벌레가 생겨서 그거 다 처치 하느라 혼났던 경험이 있어서

이젠 쌀을 많이 사놓지 않게 됐다.

쌀벌레 중에도 이름은 모르겠고 날개달린 쌀벌레와 까만 쌀벌레 두종류를 본적이 있는데 날개달린 쌀벌레는 아마 쌀통에 살고 있어서 새쌀을 쌀통에 넣을때마다 생겼던것 같고 까만 쌀벌레는 쌀에 생겨 왔었다.

마늘도 넣어보고 쌀벌레 퇴치하는 약 같은것도 쌀통에 붙여놔 봤는데

별로 효과가 없었다.

그냥 빨리 먹고 새로 주문하는게 답인듯 하다.

주문하면 무료배송에 다음날 바로 오니 다 떨어져갈때 시켜도

걱정 없을듯하다.

 

※ 위 내용은 직접 사보고 느낀 솔직한 후기임을 명시함.

 

※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음.